
연말까지 연장 운행하는 호수문화열차. [사진=코레일]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7일부터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의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등 5개 지역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열차로, 매주 토요일에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 운행한다.
봄 축제에 맞춰 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의 관광투어버스도 확대 운행될 에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코레일전철톡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용객들과 강원도 자치단체의 성원에 힘입어 호수문화열차를 연말까지 연장 운행하게 됐다"며 "수도권과 지역사회가 교류할 수 있는 열차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