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춘선 호수문화열차 매주 토요일 운행

2016-02-25 16:59
  • 글자크기 설정

연말까지 연장 운행

연말까지 연장 운행하는 호수문화열차. [사진=코레일]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7일부터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는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호수문화열차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의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등 5개 지역 관광투어버스와 연계한 관광열차로, 매주 토요일에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 운행한다.
용산역에서 토요일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청량리역, 상봉역을 거쳐 춘천역에 10시 15분에 도착한다. 이후 관광투어버스를 타고 호수문화권의 관광명소(소양강댐·구봉산전망대·풍물시장 등)를 여행할 수 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됐으며 연말까지 연장 운행이 결정됐다.

봄 축제에 맞춰 강원도 호수문화권 5개 시·군의 관광투어버스도 확대 운행될 에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코레일전철톡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이용객들과 강원도 자치단체의 성원에 힘입어 호수문화열차를 연말까지 연장 운행하게 됐다"며 "수도권과 지역사회가 교류할 수 있는 열차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