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연수원은 오는 29일부터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정은 최근 국내 금융사의 영업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글로벌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 내용은 △기업금융과 투자금융(IB) △파생상품 △자산관리 △프라이빗 뱅킹(PB) 및 자산관리(WM) △리스크 관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진은 홍콩과 싱가포르, 런던 등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연수원은 연수 기간 중 3개 도시를 직접 방문해 3주간에 걸쳐 현지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