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이 'BNK금융그룹 리더스 특별 강연회'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과 2016년 경제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BNK금융그룹은 25일 부산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금융그룹 리더스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전 계열사 임원과 부실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강연회는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는 "올해 국내 경제는 경기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L자형 경기 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융산업 역시 계좌이동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등으로 무한경쟁이 시작돼 대응하기 위해서는 내재적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향후에도 임직원 대상 강연을 개최해 그룹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