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중국] 박해진, '멀리 떨어진 사랑' 프로모션 차 中 출국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 프로모션 차 중국 북경으로 출국한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중국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군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프로모션차 28일 중국 북경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멀리 떨어진 사랑'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 광동위성과 복건위성 등 2개 위성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촬영은 지난 2013년 진행됐다.

박해진은 이 작품에서 냉정한 성격을 지닌 레스토랑의 오너 심안 역을 맡았다. 첫사랑에 대한 깊은 상처 때문에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첫사랑의 여동생과 엮이게 되면서 갈등을 겪는 캐릭터다.

관련기사

• 박해진, '멋진 런웨이'
• 박해진, '대상 수상' (2020 mbc 연기대상)

데뷔작인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박해진은 이후 중국에서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연애상대론' 등에 출연하며 한류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국내 출연작인 KBS2 '내 딸 서영이'와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 이방인', OCN '나쁜 녀석들'로도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방송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