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유소년 축구교실 실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6~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6년 유소년 축구교실’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 유소년축구교실은 고양시 유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학교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구인재 발굴 및 육성으로 생활체육 축구를 보급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4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2회, 80분씩 운영되며 덕양구 2개소(충장, 별무리), 일산동구 1개소(중산), 일산서구 1개소(대화) 등 총 4개 구장에서 진행된다.

고양시 관내 거주 6~7세 및 초등학생 1~4학년 유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goyangsports.com)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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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축구교실을 이끌어갈 8명의 전임지도자들은 워밍업, 개인기술, 코디네이션, 경기, 정리운동 등 세심한 지도로 유소년들의 실력 향상을 도우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고양시장기 유·청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해 갈고닦을 기량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축구교실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축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축구의 기본기와 재미를 가르쳐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 바른 인성, 즐기는 축구문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