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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열린 'MWC 2016' 전시장 전경[사진=한아람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25/20160225105156185119.jpg)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열린 'MWC 2016' 전시장 전경[사진=한아람 기자]
아주경제 바르셀로나(스페인) 정광연·한아람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축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이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MWC는 ‘모바일은 모든 것이다(Mobile is Everything)’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에서 개최됐다.
◆ “뭐니뭐니 해도 MWC는 스마트폰”……삼성 ‘갤럭시S7’·LG ‘G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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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7'(위)와 LG전자의 'G5'[사진=삼성전자, LG전자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25/20160225112528513353.jpg)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7'(위)와 LG전자의 'G5'[사진=삼성전자, LG전자 제공]
특히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같은 날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VR 영상을 이용한 언팩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7은 풀 메탈과 곡선미를 살린 글래스 커브드를 적용했고, 갤럭시S6에서 사라진 방수·방진 기능과 마이크로 SD 슬롯을 부활시켰다.
LG전자도 같은 날 전략 스마트폰 G5를 공개했다. G5는 세계 최초의 모듈형 스마트폰으로, DSLR 카메라의 손맛을 주는 ‘LG 캠 플러스’ 확장형 모듈과 덴마크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과 협업이 두드러지는 ‘LG 하이파이 플러스’ 확장형 모듈로 구성된다.
◆ VR, MWC ‘흥행’…시장 선점 앞서 선결과제는 산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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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참관객들이 삼성전자의 VR체험존에서 가상현실 롤러코스터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한아람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25/20160225112810821548.jpg)
MWC 참관객들이 삼성전자의 VR체험존에서 가상현실 롤러코스터 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사진=한아람 제공]
MWC 2016의 빼놓을 수 없는 화두는 VR(가상체험)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대규모 VR 체험존을 구축했다. SK텔레콤과 KT도 VR 부스를 꾸려 인기를 모았다.
정점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립자겸 CEO가 찍었다. 저커버그는 기조연설에 “모바일이 가상현실 혁명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커버그는 삼성전자 언팩행사에도 깜짝 등장해 ‘VR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MWC 2016에서 VR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며 국내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 韓통신사 5G 기술 표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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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현장에 마련된 SK텔레콤 부스에서 해외매체들이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MWC 2016’에서 KT와 SK텔레콤이 5세대(G) 이동통신 기술표준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MWC에서 국내 이동통신사들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한 5G 충족 기준인 초당 20기가비트(Gbps) 속도의 벽을 깼다.
SK텔레콤은 초고주파 대역에서 ‘센티미터(cmWave)-밀리미터파(mmWave)’‘다중안테나’ 등 핵심 기술을 결합해 20.5Gbps 속도로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는 5G 시연에 성공했고, KT도 MWC에서 25.3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