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7 아이폰5se 아이폰7[사진=유튜브 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7와 갤럭시S7엣지를 출시한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5SE·아이폰7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독일 디자인 기업인 커브드(CURVED)는 현재까지 온라인에 유출된 루머를 기반으로 제작한 아이폰5SE, 아이폰7 의 콘셉트가 담긴 영상을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또한 후면 카메라가 튀어나온 '카툭튀' 디자인도 사라졌다. 아이폰7 플러스의 경우 듀얼 카메라, 듀얼 LED가 대각선 모양으로 탑재됐다.
반면, 아이폰5SE는 후면 안테나 선과 하단 헤드폰 잭은 물론 '카툭튀' 디자인까지 모두 유지하고 있고 있다. 아이폰5SE는 기존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외에 핑크 컬러 옵션이 추가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공개했다. 갤럭시S7·갤럭시S7엣지는 내달 11일 우리나라를 포함해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역시 1년에 전략 스마트폰을 한 가지만 선보였던 전례를 깨고, 내달 15일 아이폰5SE를 공개할 전망이다. 두 기업의 신제품 출시 시기가 비슷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