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그간 추진해온 경쟁력 개선활동을 세분화해 추가적인 개선영역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회사가 보유한 핵심기술이나 원료, 고객 등을 기반으로 유가 등 외부 환경에 따른 변동성이 큰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미래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간다고 덧붙였다.
GS칼텍스는 그간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적시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경쟁력을 높여 왔다. 이를통해 생산되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해 수익성 제고는 물론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GS칼텍스는 바이오케미칼 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개발 및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스케일업 연구를 통한 기술검증 및 다운스트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약 500억원을 투자, 여수에 바이오부탄올 시범공장을 건설하고 전후방에서 원료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담당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화학 산업의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복합소재 분야에서도 확보된 기술 및 원료 역량을 바탕으로 상용화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다양한 물성 개발을 통해 수요시장 확대 및 신규 응용처 발굴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