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시니어 클럽 개소식을 개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케이크 절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소득을 보장하고 활력을 심어주는 자립형 일자리인 예산군시니어클럽이 첫발을 내디뎠다.
25일 군에 따르면 ‘시니어클럽’은 기존의 공공부문으로만 이뤄진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공동작업장 운영 등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으로 민간부분에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충남도에서 부여, 아산, 서산, 당진, 태안, 논산에 이어 7번째로 설치하는 시니어클럽 운영을 위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다음달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노인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해 우리 쌀 누룽지 사업, 효소사업, 양초 사업 등의 신규 사업 분야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은 시니어클럽을 통해 올해 190여개의 노인 일자리가 추가로 늘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수 관장은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