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마당에는 김경환 국토부 차관과 김성렬 행자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신산업 창출을 위한 건축물정보공개’ 사례는 정부기관 최초로 2억8000만건의 건축물정보 원시데이터를 개방해 연간 1조3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발생시키고, 민간과 공공이 협업하는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마련한 우수사례로 꼽혔다.
‘고속도로 돌발상황 알림서비스’는 민관협력을 통해 도로상의 돌발상황을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일자리를 확충하고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김경환 국토부 차관은 “국토부는 앞으로도 국민 개개인의 눈높이에 걸맞은 국토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3.0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