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 달 18일 SK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이사에 복귀한다. 재계에 따르면 SK 25일 오후 정기 이사회를 소집해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등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달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최 회장은 2년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하게 된다. 최 회장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등기이사를 맡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한화세미텍, SK하이닉스와 TC본더 첫 납품 계약..."글로벌 HBM 공급망 합류"트럼프 의약품 관세…SK바이오팜 오히려 '기회' 될 수도 최 회장은 2014년 2월 횡령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아 3월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었다. #등기이사 #최태원 #SK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