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마을학당 운영

2016-02-25 06: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마을학당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다문화 마을학당은 거리가 멀거나 취업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등을 대상으로 변산·줄포·하서·상서·백산·주산면과 부안읍에 직접 찾아가 개설된다.
 

▲부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 마을학당 [사진제공=부안군]


교육은 전직 교사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 자격을 갖춘 10명의 교사들이 한국어와 부모역할, 자녀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마을학당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 063-580-4608)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다문화 마을학당을 통해 교육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다문화가족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맞춤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문화가족이 부안군민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