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원, 부산경륜 2월26일 첫 레이스 시동

스포원이 26일 올해 첫 레이스를 시작한다.[사진=스포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김효영)은 오는 26일 올해 첫 자체 경주를 시작으로 2016년 한 해 동안의 힘찬 레이스에 시동을 건다.

공단은 올 한 해 동안 모두 40주간 금ㆍ토ㆍ일요일마다 7~9레이스(선발급 3R, 우수급 3R, 특선급3R)자체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2월부터 8월까지는 부산자체 경주 1일 3레이스가 전국(광명, 창원경륜장)에 송출되며, 고객사은행사와 경륜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특별경륜은 공단창립기념일이 있는 7월에 개최 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금정경륜장에서 벌어질 개장경주는 특선, 우수, 선발 각 3경주씩 자체 9경주와 광명경륜장의 11경주를 수신하여 모두 20경주가 오전 12시 23분부터 오후 19시55분까지 진행된다.

관련기사

• 부산시-시모노세키, 문화· 관광 교류 '상호 협력 강화'
• 부산시, 내년 예산 16조원대 편성...경제·시민 삶 초점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부산 금정경륜장을 찾은 경륜팬을 다양한 고객사은행사 펼쳐진다. 행사기간 입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모닝승용차 경품추첨권과 경륜예상지를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따뜻한 전통차를 제공한다.

한편, 스포원은 주요사업인 경륜ㆍ경정사업으로 2003년 설립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3조 7,75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를 통해 레저세, 교육세 등 매년 300~350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658억원의 세금 납부로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