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TOEIC위원회, 상반기 취업 대비 ‘TOEIC Speaking’ 평일 추가 시행

2016-02-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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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내 토익 스피킹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4일 최근 발표된 주요 기업의 채용 일정에 맞춰 취업 준비생이 토익 스피킹 점수를 취득할 수 있도록 기존 일정에 3월 1일, 9일, 16일, 23일 평일 시험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3월 1일에 시행되는 시험은 오전 10시 30분, 11시 30분 두 차례 시행되며 9일, 16일, 23일 시험은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평일에 시행되는 토익 스피킹은 그동안 한국TOEIC위원회가 채용 시즌을 맞아 수험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탄력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3월에는 평일 시험이 추가돼 총 12회의 토익 스피킹이 시행되며 상반기 채용 예정 기업인 삼성그룹,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화, LG 등에 성적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기업에서 실무 능력으로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준 자격으로 영어 점수를 명시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 본인이 원하는 기업의 일정과 전형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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