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건강보험 출시 열풍…KB손보 ·동부화재 신상품 선봬

2016-02-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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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내 보험시장에서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보험사들이 신규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KB손해보험은 21대 질병 수술비를 보장하는 ‘KB Yes! 365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선보인 ‘KB Yes! 365건강보험’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 상해에 대한 보장을 하는 KB손해보험의 대표 건강보험이다.

암진단비를 일반암과 유사암, 10대고액암, 5대고액암, 두번째암 등 총 다섯 가지로 나누어 구성함으로써 암 유형별 치료비용과 치료기간 등에 맞춘 적정 비용을 효율적으로 보장한다. 암 종류에 따라 진단비를 최대 5번까지 받을 수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기본적인 실손담보는 물론이고, 21가지에 달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수술비 보장, 장애진단금 등 일생 중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며 “사회 초년생이 선택하기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동부화재는 3대 질병은 물론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는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동부화재]

 
동부화재가 판매중인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3위를 차지하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은 물론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은 다양한 질병을 초기부터 말기까지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특히 기존 보험상품들의 보장이 주로 말기, 중증질환 위주였던 데 비해 이 상품은 질병의 초기 단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동부화재 단계별로 더 받는 건강보험에서는 직전 암 진단 후 2년이 경과한 뒤 발생한 암을 보험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하고 허혈심장질환 및 뇌혈관질환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진단비와 수술비를 통해 단계적으로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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