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사단법인 안산시관광협의회(회장 육광심)가 23일 협의회 정기총회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안산시관광협의회는 민간 주도로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관광사업자들의 권익 보호 등 관광 진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 4월 창립한 관광법인으로, 그동안 관광객 유치와 대부도관광안내소 운영,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추진하는 등 안산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해 온 단체다.
특히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춘서커스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곁들여져 그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양운영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안산시 지역의 발전과 도시 경쟁력의 해답은 관광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관광업계 발전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육광심 회장은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 온 안산시의 또 다른 성장 엔진은 바로 관광산업”이라며 “앞으로 협의회 조직을 견고히 구축하고 다양한 관광사업을 펼쳐서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산시관광협의회는 안산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관광수용태세 확립 기반 구축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사업과 홍보마케팅 등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안산시를 수도권 최고의 해양생태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