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7년 국비확보 전략 보고회 개최

2016-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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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해결 63건 1,163억원, 예산 확보 총력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시장 주재로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과 정부 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63건 1163억원의 사업 가운데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는 △한복진흥원 건립 △한국수자원정보기술원 유치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내륙고속철도 △상주~도청신도시 도로 확·포장 등 8건 214억원이다.

국비사업으로는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사업 △상수관로(노후관)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태평성대 경상감영 조성사업 △속리산시어동 휴양체험단지조성사업 등 52건 927억원이며, 도비사업은 3건에 22억원이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역점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야 할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공무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현안사업을 수시로 설명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작단계에서 신규사업 발굴, 사전절차 이행, 사업 당위성 확보 등 체계적이고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중앙부처 방문, 국회의원, 출향인사와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 공무원들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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