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 개발과 정부 예산 편성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63건 1163억원의 사업 가운데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는 △한복진흥원 건립 △한국수자원정보기술원 유치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내륙고속철도 △상주~도청신도시 도로 확·포장 등 8건 214억원이다.
국비사업으로는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뽕생산 특화단지 조성사업 △상수관로(노후관)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낙동강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태평성대 경상감영 조성사업 △속리산시어동 휴양체험단지조성사업 등 52건 927억원이며, 도비사업은 3건에 22억원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비 확보는 시작단계에서 신규사업 발굴, 사전절차 이행, 사업 당위성 확보 등 체계적이고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예산 확보 과정에서도 중앙부처 방문, 국회의원, 출향인사와의 유기적인 공조 체제가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전 공무원들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