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외 해양생물자원 활용 심포지엄 개최

[사진 = 아주경제DB]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해외 해양생물자원의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의 해양바이오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해외 해양생물자원 확보와 개발 필요성, 생물다양성협약(CBD) 부속 의정서인 나고야 의정서가 해외생물자원 개발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7년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마이크로네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9개국에서 확보한 약 5000여종의 해양생물과 8000여 미생물 균주 등 확보 실적을 포함해 사업 전반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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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해수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생물 자원 수요자인 산학연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 수요자 중심의 정책 수립을 통해 해양바이오 연구와 산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