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업계 최초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2016-02-23 10: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키움증권(대표이사 권용원)이 증권업계 최초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23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부터 모바일 비대면 계좌개설 애플리케이션인 ‘키움계좌개설’을 통해 점포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은 타사에 비해 큰 강점들이 있다. 우선 고객이 입력해야 하는 필수 정보를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 계좌개설 신청이 한층 빨라졌다. 필수 정보를 입력한 고객은 이후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방식의 인증만 거치면 계좌개설이 완료된다.

특히 영상통화 인증방식의 경우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보통은 고객이 계좌개설을 신청하면 이후에 상담직원이 고객의 연락처로 전화를 거는 방식인데 비해 키움증권의 앱을 이용하면 신청부터 영상통화 인증까지 기다리지 않고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즉, 신청 이후에 고객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완전히 없앤 것이다.

계좌개설 가능시간은 현재 영상통화 인증방식을 선택할 경우 오후 5시까지이며 향후 고객의 편리함을 증대시키기 위해 서비스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액이체 인증방식을 선택할 경우 24시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가 시행된 첫날 200개가 넘어서는 계좌개설 수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키움증권은 고도화된 정보기술(IT) 인프라를 활용해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