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LG G5’ 잇단 호평…"스마트폰의 재발명"

2016-02-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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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전자가 지난 21일(현지시간) 공개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5’가 외신으로부터 잇단 호평을 받고 있다.

‘더 버지(The Verge)’는 “‘G5’는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급진적인 재발명(LG’s G5 is a radical reinvention of the flagship Android smartphone)”이라고 평가하며, “G5는 LG의 큰 도약에 방점을 찍었으며, 향후 안드로이드 경쟁에 좋은 징조(The G5 marks a major improvement for LG and bodes well for Android competition in the year ahead)”라고 분석했다.

‘폰 아레나(Phone Arena)’ 또한 “LG가 스스로 쇄신하고 경쟁사와 차별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LG has found a way to innovate and set itself apart from most of its rivals)”고 언급하고 “패러다임의 전환(a paradigm shift)”이라고 표현했다.

외신들은 특히 세계최초 디바이스 결합 ‘모듈 방식’을 참신하고 기발한 발상이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포춘(Fortune)’은 ‘모듈 방식’에 대해 “독특한 접근(a Unique Approach)”이라며,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The battery is still removable, just not using the traditional methods)”고 소개했다.

‘포브스(Forbes)’는 “‘모듈 방식’은 소비자가 원하는 착탈식 배터리뿐만 아니라 향후 스마트폰 확장성의 강점까지 제공하는 영리한 아이디어(The modular design is a clever idea, gives people the removeable battery that some crave while also offering some genuine advantages for future expansion of the phone)”라며, “LG는 이 스마트폰으로 큰 성공을 거둘 만하다(LG deserves a lot of success with this phone)”고 전망했다.

‘기즈모도(Gizmodo)’는 “LG는 메탈을 적용하는 것이 하드웨어 유용성을 희생하거나 스마트폰에 유효기간을 두는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LG believes that using metal doesn’t mean sacrificing hardware utility and giving your phone an expiration date)”고 호평했다.

외신들은 ‘G5’와 함께 공개된 ‘LG 프렌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매셔블(Mashable)’은 “‘모듈 방식’이 가장 큰 뉴스(The big news, however, was that the phone is partly modular)”라며, “LG가 ‘G5’와 ‘Friends’로 정말 새로운 시도를 했다(LG truly tried something new with the G5 and its "friends")”고 평가했다.

‘씨넷(CNET)’은 “LG의 이런 행보를 보는 것이 고무적(it's encouraging to see LG take these steps)”이라며, “사진이나 오디오 경험을 업그레이드하고 싶다면 카메라 그립과 DAC 전환기가 유용할 것(The camera grip and DAC converter would be useful if you want to upgrade your photography or audio experience)”이라고 강조했다.

‘비지알(BGR)’은 “‘G5’의 ‘모듈 방식’을 참신한 특징(This is probably the most novel thing about the LG G5)”이라며, “2016년에 만날 그 어떤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it’s something you won’t find on any other flagship smartphone in 2016)”이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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