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

2016-0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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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5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청렴홍보관을 설치하여 윤리경영 의지를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익명보상시스템을 구축해 신고자보호를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청탁금지법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시민사회·직능단체와 함께 투명사회 실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외에도 직무관련 강의료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반부패 청렴정책이 일선 현장까지 전달되도록 반부패 청렴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재갑 이사장은 "기본이 바로선 능동적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데 따른 뜻 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부패방지를 위한 의지 및 노하우를 널리 공유해 국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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