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일원에 동해안 발전종합계획의 시범사업으로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조성사업을 9월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경주 주상절리 해양경관 조망타워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토교통부가 지원한 국비 16억 원을 포함한 총 32억 원의 사업비로 2012년1.7km의 파도소리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주상절리 관광 인원은 현재 주중에는 하루 2000여명 주말에는 1만여 명이 찾는 경주시티투어 최고 인기코스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됐으며,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주상절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원 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주상절리 해양경관조망벨트 조망타워가 준공되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과 함께 동해안 지역 브랜드 가치가 향상되고 신라천년의 역사 유적지 경주관광에 해양관광이 융합돼 식당, 커피숍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