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공무원 216명 신규 채용… 내달 8~11일 원서접수

2016-02-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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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 분야 및 채용 예정인원. 표=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소방공무원 216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개경쟁은 소방분야로 146명을 뽑으며 남자와 여자 각각 134명, 12명이다. 70명을 선발하는 경력경쟁은 구급상황관리 2명, 구급 53명, 구조 15명으로 나뉜다. 응시자격은 채용분야별 요건이 달라 시행계획 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 시험은 '소방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이 변경된 후 처음 치러지는 것이다. 그간 신체조건 미달로 응시에 제약이 있었던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변경된 내용은 '흉위가 신장의 2분의 1 이상이 돼야 한다'는 조항이 삭제됐다. '적색약(赤色弱) 중 약도(弱度)는 제외' 조항은 신설됐다.

응시연령은 21세 이상 40세 이하(경력경쟁은 20세 이상)이며, 거주지 제한이 없고 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한 분야별 공통으로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공개경쟁 필기시험은 총 5과목으로 국어, 한국사, 영어는 필수다. 아울러 소방학개론, 행정법총론,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등 6과목 중 2과목은 선택이다.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내달 8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9시까지 (주)진학어플라이의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http://fire.jinhakapply.com)에 접속하거나 서울소방학교(http://fire.seoul.go.kr/school)를 경유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일정은 필기 및 체력시험, 신체검사, 서류전형, 면접 순으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소방학교 전화(2106-3621~5)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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