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6차산업 롤모델 육성 위한 다섯꺼리 교육

2016-02-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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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들을 하나로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고창 다섯꺼리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20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박우정 군수와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다섯꺼리 교육 입교식 장면 [사진제공=고창군]


군은 다섯꺼리 교육이 고창군에서 먹고, 자고, 즐기고, 보고, 사는 다섯 가지의 꺼리를 연결해 상품화 하는 것으로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의 농산물, 문화, 관광, 보존정신을 통합적으로 알고 느끼는 오감만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자원을 발굴해 6차 산업화 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매달 1회씩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다섯꺼리 교육은 지역 활성화와 6차산업 전략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방법 등 월별 주제 강의와 분과별 모임을 구성해 고창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산업화하며 성공적인 농촌관광산업이 이뤄지도록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고창군에는 수박, 복분자, 장어 등 풍부한 먹거리와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청정고창의 자연품속에서 쉴 수 있는 잘거리, 갯벌, 산사, 산악자전거 등 체험거리, 선운산 고인돌, 모양성, 청보리밭, 운곡습지 등 볼거리, 그리고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상품 등 살거리가 풍부해 군은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메인강사로 참여한 이랜드서비스의 이인석 대표는 “고창은 무한한 자원과 열정이 있는 곳이므로 보석 같은 자원들을 하나로 모아 고창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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