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 사제지간이었으나 '런닝맨'에는 반대로 선배와 인턴으로 만난 것. 안길강은 개리를 위해 손수 귤을 까서 입에 넣어주고, "나는 선배님이 너무 좋다. 말씀 놓으시라. 사랑한다"라며 애교를 부렸다. 개리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2교시 환상의 심부름 짝꿍 게임 순서를 정하는 눈치 게임에서도 갑자기 일어나 4를 외치면서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합산 순위발표 때 3위를 차지해 1, 2등을 차지한 김원해, 유열이 지압판에서 기쁨을 표출하자 부담감을 가진 안길강 역시 지압판 위에서 덤블링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1 멘토링 타임 이후 비밀번호를 유추한 결과 가장 먼저 탈출하자 안길강은 다른 팀을 속이기 위해 "우린 돌인가 봐. 못 찾겠다"고 연기하며 웃음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