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엠빅 신고은 "하는 것마다 망해 출연 결심, 날 알리고 싶었다"

2016-0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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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엠빅 정체가 리포터 신고은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2014 대국민 오디션 뮤지컬킹' 특집에 출연한 신고은은 고아라 한선화를 닮은 외모로 출연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신고은은 "예전에 영화 '우리동네'에서 맞아서 죽는 역할을 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뮤지컬킹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신고은은 "20살 때부터 한 우물을 파려고 했는데 기회가 안 오더라. 노래를 준비했는데 그것도 안되고, 연기도 안됐다. 해도해도 안되길래 노래와 연기를 한꺼번에 해서 사람들한테 날 알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엠빅' 신고은은 '백투더퓨처'에게 48대 51로 패해 가면을 벗어야 했고, 정체가 신고은으로 밝혀져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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