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사업 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해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는 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입교 대상은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만 39세 이하 예비청년창업자(기술경력 보유자는 만 49세 이하)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48명을 선발한다.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 최종 합격자에게 1년 동안 최대 1억 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활동비 등 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 창업 준비 공간과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 밀착 지도, 사업화를 위한 정책 융자금 등도 연계 지원하게 된다.
입교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041-589-0832)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전문기술 보유자 창업 확대를 위해 기술경력 보유자에 한해 만 49세로 신청 자격을 확대했으며, 선발 전형도 2단계로 간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입교한 예비청년창업자들은 역량 진단을 통한 맞춤형 교육, 코칭 제도 운영 내실화 등 청년창업사관학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청년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77명의 청년CEO를 배출했다.
77명이 운영 중인 기업들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적재산권 30여건 등록, 80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