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마트의 기저귀 유통 전 채널 최저가 판매에 대한민국 알뜰맘들이 응답했다.
이마트는 기저귀 행사를 시작한 지난 18부터 20일까지 총 2만1408개를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마미포코 기저귀는 지난 3일간 5914개가 판매되며, 2014년 창립행사에 비해 815%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보다 이마트몰의 판매량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마트몰의 판매량 증가율은 6744%로, 오프라인 매장 증가율보다 46배 높게 나타났다. 평소 6%에 불과했던 오프라인 매장 대비 판매량은 약 40%까지 상승했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번 이마트몰 판매량 증가는 오프라인 최강자 이마트가 온라인에서도 경쟁우위를 가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