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립민속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22일 오후 7시30분 예원당에서 정월대보름의 풍습과 놀이를 공연으로 만나보는 무대를 마련한다.
공연은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날 둥근달 속에 사는 옥토끼가 지구별을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공연에서는 옛날 수궁가 속 퇴생원이 달나라에 사는 옥토끼라는 소문의 진상이 밝혀지는 것과 함께 옥토끼의 사연이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춤사위와 함께 펼쳐진다.
특히 이번공연은 이모티콘 영상작업을 통해 무용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한 해 동안 부스럼을 예방하고 치아건강을 기원하는 ‘부럼 나눔’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