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마케팅센터(Gyeonggi Textile Marketing Center, 이하 GTC)는 도내 섬유기업들의 애로해결 및 섬유 산업 수출활성화를 돕는 일종의 ‘수출 도우미’로, 현재 미국(LA·뉴욕), 중국(상하이), 브라질(상파울루) 등지에서 3개의 해외지사와 1개의 마케팅 거점이 운영되고 있다.
GTC에 참여하게 되면,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상설전시장 운영, ▲제품홍보, ▲계약알선, ▲바이어 발굴, ▲정보제공(시장 트렌드 등), ▲디자인 지원 연계, ▲애로 상담,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섬유네트워크를 통한 협업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섬유기업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50-3610) 또는 이메일(gtc@gsbc.or.kr)로 발송하면 된다.
특히,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2,668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이끌어 내 도내 섬유기업들의 해외마케팅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도내 섬유기업 41개사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총 883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실적을 거뒀었다.
김기세 경기도 특화산업과장은 “전국 니트 업체의 54.5%가 소재한 경기도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견인차이자, 고급니트 생산의 세계적 중심지”라면서, “앞으로도 도내 섬유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기센터 섬유사업팀(031-850-36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