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유방암약 '허셉틴' 바이오베터 물질특허

2016-02-18 16:11
  • 글자크기 설정

셀트리온 송도 본사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셀트리온은 18일 특허청에서 유방암 치료용 항체-링커-약물 결합체(ADC) 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ADC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에만 작용하는 기술이다.
취득 특허명은 '항암 활성을 가지는 항체-링커-약물 결합체, 그의 제조방법 및 그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이다.

이는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항체인 'CT-P6'에 항암 화합물질을 결합,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바이오베터(개량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특허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26은 기존 유방암 치료제를 업그레이드한 신약으로, 효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