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약 7개월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지능형 해양오염사고 대응 시스템 ‘바로대응海(가칭)’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이 개발한 지능형 해양오염사고 대응 시스템은 웹 기반 관리자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방제대응 조직을 구성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장과 지휘소간에 실시간으로 현장상황 공유, 정보교환 지원 등이 가능하다. 또 방제작업자에게 기상정보 및 방제자원정보 등을 제공해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해양환경관리공단-한국남동발전, 양해각서 체결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바로대응海 시스템을 현장에 조속히 도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난대응 통합관리 시스템(가칭)과 연계 검토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애플리케이션 #해양환경관리공단 #KOEM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