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Glow 9 박수형, 오는 18일 3년만에 컴백

2016-02-18 14:48
  • 글자크기 설정

[자료 =Glow]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뮤지션 박수형이 'Glow 9'이란 이름으로 3년 만에 편안한 감성과 섬세한 보컬을 앞세운 'Winter Palace'로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곡인 'Winter Palace'는 겨울의 끝에서 헤어진 연인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영화같이 다시 만나길 바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곡에 담았다.
Glow 9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절제된 감성과 더불어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창법을 선보였다. 'Winter Palace'는 간단한 악기구성으로 시작해 후반부에서 감정들이 몰아쳐오는 느낌을 표현하며 호소력을 극대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창문 너머로 눈 덮인 호수공원이 보이는 겨울, 피아노를 연주하며 만든 곡으로 섬세한 감정들을 담아내며 애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공개될 예정인 'Winter Palace'의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한 편의 그림과 같은 영상미를 담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남자를 바라보게 된 여자주인공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면서 남자의 곁을 지키며 겪는 기쁨과 아픔의 감정을 영상미를 통해 그려냈다.

밴드 Glow 9은 팝이 가미된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대중음악을 지향하며 멤버 박수형을 주축으로 이루어져있다. 밴드명 'Glow 9'은 절정의 기쁨을 의미하는 cloud 9이란 관용어에 음악을 듣는 이들의 지친 마음 속 한 줄기 빛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glow (불빛)를 결합,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리드보컬 박수형은 2010년 밴드 빈센트를 시작 해 홍대를 기점으로 활동 했으며 2013년 멤버 교체를 통해 1인 밴드로 디지털싱글 'Falling Rain'을 발표 한 바 있다.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백 기간 동안 많은 음악작업을 준비해 3년 만에 신곡 'Winter Palace'로 컴백한다. 음원은 오는 18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