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Glow]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뮤지션 박수형이 'Glow 9'이란 이름으로 3년 만에 편안한 감성과 섬세한 보컬을 앞세운 'Winter Palace'로 컴백한다.
이번 타이틀곡인 'Winter Palace'는 겨울의 끝에서 헤어진 연인을 간절히 그리워하며 영화같이 다시 만나길 바라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곡에 담았다.
함께 공개될 예정인 'Winter Palace'의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한 편의 그림과 같은 영상미를 담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남자를 바라보게 된 여자주인공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면서 남자의 곁을 지키며 겪는 기쁨과 아픔의 감정을 영상미를 통해 그려냈다.
밴드 Glow 9은 팝이 가미된 누구나 들을 수 있는 대중음악을 지향하며 멤버 박수형을 주축으로 이루어져있다. 밴드명 'Glow 9'은 절정의 기쁨을 의미하는 cloud 9이란 관용어에 음악을 듣는 이들의 지친 마음 속 한 줄기 빛으로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glow (불빛)를 결합,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리드보컬 박수형은 2010년 밴드 빈센트를 시작 해 홍대를 기점으로 활동 했으며 2013년 멤버 교체를 통해 1인 밴드로 디지털싱글 'Falling Rain'을 발표 한 바 있다. 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뮤지션으로 성장하기 위해 공백 기간 동안 많은 음악작업을 준비해 3년 만에 신곡 'Winter Palace'로 컴백한다. 음원은 오는 18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