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대학과정이라고 해서 4년제 대학교, 2년제 전문대학만 생각하는 시대는 지났다. 전문 기술 없이는 성공하기는 힘든 시대에 대학 학위뿐만 아니라 대회 경력, 자격증 등 다양한 부가 요소들이 필요하다.
때문에 교육부 산하 대학과정과 동등한 학위가 나오면서, 실무 위주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 학점은행제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전공이 바로 호텔제과제빵학과 · 호텔조리학과 · 바리스타학과 · 바텐더학과와 같은 외식 분야이다.
외식 분야를 전공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요리직업전문학교가 성장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호텔 취업이나 레스토랑 취업 등 취업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전문대학과 일반 4년제 대학교에서는 실무가 50%도 되지 않는 반면, 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는 80% 이상의 높은 실습률을 가지고 있다.
높은 실습률을 바탕으로 어렵게만 생각했던 호텔 취업이 요리직업전문학교에서는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어, 학생들이 학점은행제 요리직업전문학교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전문학교에서 너 나 할 것 없이 외식 관련 전공을 만들면서, 어느 곳이 신뢰할만한 학점은행제 요리직업전문학교인지 알기가 힘들다. 단순히 학위 취득이 목표가 아니라 체계적이고 집중된 전문 기술을 쌓아가고 싶은 학생이라면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알아봐야 하며, 대학도 부실 대학이 있는 것처럼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또한 학교마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최근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전)가 호텔 외식 분야로 특화되어 있는 실무 위주의 강의와 화려한 대회 수상 이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꾸준히 80~90%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91% 취업률을 기록했고, 순수 취업률로만 91%를 달성하여 교육력과 실무 경력 노하우를 입증하였다.
한편,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에서는 16학번 마지막 최종 추가모집과 17학번 학생들의 예비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