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PHEV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 출시

2016-02-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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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V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사진=아우디 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우디 코리아는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A3 스포트백 e-트론을 출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출력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대출력 204마력을 자랑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했으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m의 강력한 토크를 6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통해 발휘한다.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h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겸비한 차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만 25㎞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연비는 14.5㎞/ℓ(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에 달해 출퇴근 등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 운행이 가능하다.

아우디가 고집하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견고하고 스포티한 섀시, e-트론만의 그릴, 엠블럼, 디퓨저 등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 우수한 내장 품질,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MMI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모델이다.

배터리 완충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15분 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45분 정도 소요된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또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어,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아우디가 고집하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주행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도심 속 전기 주행과 장거리 운행 능력을 모두 갖춘 A3 스포트백 e-트론이 소비자 일상은 물론, 사회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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