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발표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류준열은 "영어를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하지 않느냐. 기본적인 영어만으로도 밥이 나오고, 티켓이 나오고, 잘 곳을 구할 수 있는 기적을 맛 봤다"고 말했다.
안제홍은 "류준열의 리드로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두 달여 동안 ‘응답하라 1988’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이들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 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는 세계 3 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19일 밤 9시 45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