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현장에서 창업 기술 배운다

2016-0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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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기청, 창업인턴제 참여 인턴·기업 모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1~2년간 유망 창업·벤처기업 현장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창업기술을 배우고 역량을 키우는 ‘2016년 창업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인턴 지원사업은 500여개의 창업·벤처기업 풀을 구성하고 예비창업자와 기업간 매칭 과정 등을 통해 100명의 창업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창업인턴이 되면 기업에서 최대 1년간 현장근무와 함께 실무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역량을 키우고 인턴근무 후 창업을 준비할 경우 평가를 거쳐 창업 공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최대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인턴의 경우 대학(원) 재학생(대학생은 4학기 이상 수료자)이나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 졸업 후 5년 이내의 미취업자, 기업은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매출액 1억원 이상으로, 인턴 채용기업에는 인턴 활동비로 월 10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업은 오는 3월 18일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인턴 및 참여기업 pool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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