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포 119안전센터 개청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주포․주교․청소 등 보령 북부지역 주민의 생명과 이지역에 위치한 산업 및 농공단지 등의 안전을 책임질 보령소방서 주포119안전센터가 신설돼 안전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보령시와 보령소방서(서장 김현묵)는 18일 오전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김현묵 서장, 지역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포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3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121명 외에 소방공무원 11명이 상주하게 되고, 다목적화재진화차를 포함한 4대의 소방차량 등이 확보돼 소방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아울러, 사고 발생시 유관 기관․단체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게 되고,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게 됐다.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포119안전센터가 보령소방서와 따뜻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의용소방대 대원들의 노고로 문을 열게 됐다.” 며, “앞으로도 강인한 용기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