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창당 후 첫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18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안 대표가 비교섭단체 대표로 연설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당 대표로서 국회 데뷔전을 치르는 셈이다.
앞서 안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시절인 2014년 4월 ‘제1야당 대표’ 지위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바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거대 양당과 차별화한 정치개혁 및 공천개혁 △경제·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공정성장과 산업구조 개혁 △신산업 전략 등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