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의회]
배 위원장은 “지난해 시행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현행법에 맞게 기존 놀이시설의 전면 개보수를 강요하고 있어 지난해만 무려 29곳의 놀이터가 폐쇄됐다”며 “이는 안전을 핑계로 서민가정 어린이로부터 놀이터를 빼앗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 법의 진의가 의심스럽다”고 개탄했다.
이어 “소방안전교부세(205억)를 재원으로 안전분야에서 서민아파트 어린이 놀이시설 개·보수 사업을 재량사업으로 실시해서라도 폐쇄된 어린이놀이터를 어린이들에게 되돌려 주어야 한다”면서 추경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줄 것을 대구시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