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김구라, 전원책 [사진=JTBC제공]
유시민과 전원책은 북한이 쏘아 올린 ‘발사체’를 놓고 ‘미사일’vs‘위성’ 논란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 데 이어, 북한의 도발로 공론화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 찬반을 놓고 거친 설전을 벌였다.
전원책 변호사는 국내 안보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최근 우리나라에도 핵 개발을 하자는 여론이 늘고 있다”며 “내가 2009년에 핵 개발 이야기를 했을 때에는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유시민은 “제가 전원책 변호사님 좋아하는데, 솔직히 이 대목에서는 이상하다고 생각한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사태를 비롯한 ‘북 도발 후폭풍’에 대한 출연자들의 열띤 설전과, 내부 갈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여야 정당들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