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식권대장에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업·기관이 운영하는 구내식당 등 단체급식 시장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권대장은 기업 외부식당에서 구내식당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기업용 토탈 식대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는 기존 식권대장 앱을 통해 제공되지만 형식은 다르다. 외부식당용 식권 서비스가 터치 형식인 것과는 달리, 구내식당용 식권 서비스는 바코드 형식이다. 식권대장 앱을 켠 후 식당 입구에 비치된 전용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벤디스는 향후 식권대장을 통해 식단 및 영양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식사 후 음식에 대해 별점을 주거나 댓글을 남길 수 있도록 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단순한 식대관리 솔루션을 넘어 급식의 질 개선 및 직원들의 업무만족도 제고에 기여하는 기업용 복지 솔루션의 역할을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이번 구내식당 전용 식권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이제 식권대장은 어떤 종류의 식대운영 환경에도 적용 가능한 기업용 토탈 식대관리 솔루션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