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선병원의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진료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유성선병원 전산시스템이 전면 마비된것은 17일 오전 10시30분께로 약 1시간정도 마비 된 것.
하루 3000명이 찾는 대형 종합병원의 갑작스런 전산시스템 마비로 인해 진료가 중단되자 곳곳에서 환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날 진료를 기다리던 A모(57)씨는 "갑작스런 전산 마비로 인해 무한정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안내 방송 조차도 하지 않아 더욱 답답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병원 관계자는 "일시적인 전산 마비로 인해 업무가 중단 됐었지만 지금은 복구돼 정상적으로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