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배우’ 오달수 “촬영하면서 무명시절 많이 떠올라…매일 술 마셨다”

2016-02-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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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오달수가 ‘대배우’를 촬영하며 무대에서 활약하던 때를 추억했다.

2월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진행된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제작 영화사 다·제공 ㈜대명문화공장·배급 ㈜대명문화공장 리틀빅픽처스)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이 참석했다.

이날 오달수는 “현재에도 연극을 하고 있지만 과거 힘들었던 때의 연극배우시절이 많이 생각나더라. 분장실에서 주고받은 이야기들이나 공연 끝나고 술을 마시던 때가 생각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난하게 연극을 하지만 어디서 그렇게 소주 값은 나오는지 모르겠다. 공연이 끝나고 거의 매일 같이 술을 먹었다. ‘대배우’를 찍으면서 그 시절을 많이 떠올리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배우’는 무명생활 20년차 연극배우 장성필(오달수 분)이 국민배우 설강식(윤제문 분)같은 대배우가 되길 꿈꾸며 세계적인 감독 깐느박(이경영 분)의 신작 오디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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