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청년, 초기창업자 75명 창업지원에 20억 원 투입

2016-02-17 10:42
  • 글자크기 설정

다음 달 16일까지 창업희망자 사업신청 접수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지역 내 대학생, 청년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의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창업희망자의 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비 20억 원으로 대학생·청년 예비창업자 60명과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연구소기업 등 초기창업기업 15개사를 합해 총 75명을 선정해 7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지역소재 대학(원)생 또는 졸업 후 1년 이내 창업희망자와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만20~39세 이하인 청년이 대상이다.

초기창업기업은 연구소기업을 포함한 관내 창업 후 3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대표자가 만20~39세 이하이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기계, 재료 등의 기술창업과 지식컨텐츠 개발, 문화 등의 지식창업 분야를 지원하며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후속지원 프로그램은 청년창업아이템의 조기상용화 지원을 위해 창업스타기업육성(5000만 원), 시제품제작(2000만 원), 디자인개발·제작(500만 원), 제품양산(1000만 원)지원과 박람회 참가지원, 지재권 출원, 홍보물제작, 인건비지원 등으로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창업동기, 아이디어개요, 추진계획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다음 달 16일까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창업지원팀 또는 대전지역 대학창업프로젝트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042-380-3032~4)에 문의하거나 대전비즈 홈페이지(www.djbiz.or.kr)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 지원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