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으로 산학관 협력사업 Win Win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계양도서관(관장 이진경)은 어린이들의 문화공간인「체험형 동화구연 체험관」활성화를 위해 경인여자대학교·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난해 12월 MOU를 체결하고, 지역 자원활동가로 봉사할 ‘동화구연전문지도사’교육을 1월 4일부터 2월 15일까지 6주간 실시하였다.

계양도서관은 어린이실 내에 동화구연 체험관을 조성,‘동화구연 체험관’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MOU체결 기관인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과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영어스토리텔러과정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전문지도사 3급과정’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동화구연전문지도사 수료자들은 평일 10시 30분~12시까지 동화구연체험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체험을 지도 할 예정이며, 동화구연 체험 관련 독후활동을 위해‘꿈을 나르는 스토리텔러’,‘계양스토리텔러스클럽’, ‘어린이도서연구회’회원들을 요일별로 배치하여 자원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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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구연지도사 수료식[1]

동화구연 체험 자원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경인여대 신민정 학생은 ‘유아교육과를 졸업하면 유치원 선생님으로 취직할 예정인데, 도서관에서 미리 예비 직업창출 활동을 할 수 있어 취업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계양도서관은 체험형 동화구연 체험관뿐만 아니라 3월부터 ‘1일 도서관교실’을 실시하여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서습관을 키워주고, 특색사업인 환경사랑학습관의 지렁이생태를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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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어린이열람실(☎5404-4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