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모어 징크스가 뭐죠?" 걸그룹 여자친구, 2년차 징크스란 없었다…'더쇼' 1위로 '8관왕'

2016-02-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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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 8관왕[사진=쏘스뮤직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에게는 2년차 징크스, 일명 '소포모어 징스크'란 없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여자친구는 '더쇼'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8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2월 첫째주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서 1위를 휩쓸며 2016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에 오른데 이어 2월 둘째주에는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지상파 음악방송 연속 1위를 달성한 걸그룹이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음원도 여전히 1위다. 신곡 ‘시간을 달려서’는 국내 최고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주 동안 정상 자리를 지켜내며 롱런 중이다. 많은 가수들의 신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여자친구는 굳건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0위권대로 재진입했으며, 발표한지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도 차트에 진입하며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2015년 1월 가요계에 데뷔한 여자친구는 '대세'를 넘어 국민 걸그룹으로 승승장구 중이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완벽히 깼다.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로,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을 잇는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시키며 3연속 흥행에 대성공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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