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무기 로비스트'로 유명한 린다김이 과거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사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린다김은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 그 두 사람만 생각하면 불쾌하고 불편하다"며 영어 잘하고 얼굴이 예쁘다는 이유로 클라라에게 로비스트를 권한 이규태 회장에게 대해 비난했다.
특히 린다김은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불법은 아니다. 지극히 합법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무기 시장에 로비스트가 안 끼고 성사된 적이 한 건도 없다. 로비스트가 누구 하나 안 다고, 줄 하나 있다고 무작정 들어와서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을 위해 빌린 5000만원을 갚지 않고도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린다김은 조만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