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린다김 사건때 메모하면 안되겠다 생각" 갑자기 왜 언급?

2016-02-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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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변호사 강용석이 과거 방송에서 린다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JTBC '썰전전'에 출연한 강용석은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문자 메시지를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들은 잘 지우는데 여자들은 안 지우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이번 사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인생 고비 고비마다 교훈을 얻는다. 린다김 사건 때는 메모를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문자를 보니 두 사람이 오래 사귀었다. 굉장히 사랑했던 사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기 로비스트로 이름을 알렸던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을 위해 빌린 5000만원을 갚지 않고도 채권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 린다김은 조만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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