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교민에 북한 식당 출입 자제

2016-02-17 07:5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정부가 최근 우리 교민과 주재원들에게 외국에서 영업하는 북한 음식점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각 재외공관을 통해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가 국가별 상황에 맞춰서 (교민 등에) 북한 식당 이용의 자제를 안내해 달라고 재외공관에 요청했다".

이는 해외 북한 음식점이나 업소가 북한의 외화 유입 통로 중 하나라는 점과 더불어 남북간 긴장 고조 상황에서 교민 안전도 고려한 조처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사건 당시에도 북한 음식점이나 업소 출입 자제를 재외공관을 통해 권고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